요즘은 정말 다양한 건물, 현대적인 디자인, 놀랄 정도로 가지각색의 건축물들이 많은데요.
예를 들면
정말 다양한 현대적인 디자인의 건물들이 많습니다.
이런 건물들의 디자인은 어떻게 하는가! 를 알아보는 것은 아니고
이러한 건물들의 기반이 되는 기초공사를 할 때 어떤 가설자재들을 자주 쓰이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순위를 정한 기준은 지극히 제경험에서 나온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TOP1. 아시바파이프
많은 분들이 예상하셨을지도 모르겠는데요~ 아시바파이프는 기초공사를 할때 정말 많이 쓰이는데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 아시바파이프는 사실 강관파이프랍니다. 근데 이게 왜 아시바파이프냐구요~?!
아시바파이프라고 불리는 이유는 아시바의 뜻이 일본어인 あしば로 직역하자면 "발 디딜 틈"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쓰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다양한 이름에는 비계파이프, 단관비계, 단관파이프, 아시바파이프와 같은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앞서 말한 단어들의 뜻과 같이 기초공사를 시작할 때 건물 외벽에 발 디딜 틈을 만들기 위해 설치하는 것으로 공사장의 현장 안전을 위해 설치하는 것입니다. 이 비계를 설치하는 작업은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리고 상당히 위험하기에 8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은 사람 혹은 비계기능사 자격 보유자들만 작업 투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정교한 기술이 들어간다 한들 한국의 공사장 사고 중 6~70%는 비계에서 일어난다고 할 만큼 사고가 나기 쉽습니다. 그래서 잘 알아보고, 괜찮은 제품을 설치하는 게 중요할 것 같네요~!
TOP2. EGI휀스/ RPP가설방음벽
네~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가설재는 EGI휀스와 RPP가설방음벽이라고 단연코 말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꼭 필요한 것이니까요. 현장인원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과 또 주변에 보행자의 안전까지 책임지는 아주 든든한 가설재입니다! 그렇다면 이 두 가설재를 묶어 설명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현장에서의 역할이 흡사하기 때문인데요. 다른 듯 비슷한 듯 다른 매력을 가진 EGI휀스와 RPP가설방음벽 그렇다면 뭐가 다르고 뭐가 같을까요?
EGI휀스는 공사현장 주변의 먼지를 날리는 것을 차단하고 현장 주변에 있는 보행자 통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는 친구입니다.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크기가 1.8M~4M로 굉장히 큰 크기로 우리를 든든하게 지켜준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만약 이 EGI휀스가 없다면, 어린 친구들이 장난치며 뛰어다니다 위험한 공사현장에 들어온다면!, 길을 걷다가 갑자기!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EGI휀스는 Electrolytic Galvanized Iron 즉, 전기아연도금강판입니다. 그래서 그게 뭔데? 저도 몰라서. X무위키에 찾아보니 전해법에 의해 표면에 아연 피복을 입혀 내식성을 높인 제품이랍니다. 그래서 내구성과 내식성이 뛰어나 부식이 잘 안 되고 안정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GI휀스야! 고마워~
그러면 뭐가 다른 거야 생긴 게 다른가?
생긴 것도 비슷해... 하지 만! HOWEVER!
RPP방음벽은 Recycling Plastic panel 즉 재활용 플라스틱 패널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가성비 좋은 거 같죠? 재활용!!
앞서 말한 EGI휀스와 공사현장 주변의 먼지를 차단하는 역할, 보행자 통행 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은 같지만 거기에 더해 RPP만의 자랑! 주변 소음을 줄여주는 역할이 있습니다! 또 하나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것이기에 EGI휀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볍고 보관과 이동에 있어 수월합니다. 플라스틱이니 당연히 녹슬지도 않고요!
(이게 정말 중요한 게 얼마 전에 저희 집 근처에서 공사를 하는 데, 그게 어찌나 시끄럽던지 어휴~ RPP방음벽이 있었으면 조용했을 텐데!)
근데 쓰고 나니까 되게 비슷하네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네 ㅎㅎ,, 어쨌든 차이가 있는데! 다음에 한번 알아보죠~
음, 지금부터는 나오는 자재들은 기초공사에 대해 지식이 있거나 자주 접하는 환경이 아니라면 본 적은 있더라도 아마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름이 뭔지 다들 잘 모르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두 이걸 접하게 된 지 얼마 안 되기도 했고, 자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공부하는 중인데, 그렇지만 쉽게 설명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TOP3. 유로폼
세 번째는 유로폼입니다. 유로폼에서 폼(Form)은 모양을 잡아주는 거푸집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근데 이 거푸집이 다 제각각의 모양을 가지고 있을 텐데 이걸 유럽에서 규격화하고 체계화한 게 유로폼입니다. 보통 600mm x 1,200mm가 기본 치수이고, 치수별로 여러 종류가 있는데 종류별로 가로의 폭은 600, 500, 450 등으로 나뉘며, 세로의 길이는 600, 900, 1200 등으로 나뉩니다. 이 유로폼의 역할은 건물을 짓거나 공사하는 과정에서 콘크리트를 이용해 만들 형태의 틀을 잡아주는 친구입니다.
건축물의 형태와 모양 크기가 다양한 만큼 그에 맞는 규격과 크기로 생산할 수 있어 현장에서 활용도가 매우 뛰어납니다. 또한 난이도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모두 쉽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쉽게 설치한 만큼 해체 과정도 짧기 때문에 공사 시간이 많이 단축되고 여러 번 반복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자원의 낭비를 줄일 수 있죠~!
로폼아! 고마워~
TOP4. 안전발판
네 번째는!! 딱 보기에도 중요해 보이는 자재인데요~ 이름은 안, 전, 발, 판!
안전발판은 유공발판/비계발판 등 이름이 또 다양한 친구인데요. 어라? 비계? 아까 아시바파이프를 비계 파이프라고 했는데?? 네~ 맞습니다. 보통 안전발판은 아시바파이프와 연계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 이유는 아시바파이프로 발 디딜 틈을 만들기에는 굉장히 위험하기 때문에 그 위험성을 조금이라도 낮춰주기 위해서는 아시바파이프와 안전발판을 연계해서 사용하는 것이 더욱 안전해질 것입니다.
또, 표면에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을 뚫어놓았기 때문에 이동하거나 작업 시에 미끄러움을 방지할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녀석입니다~ 그렇기에 최대하중 300Kg 내외를 견딜 수 있는 튼튼한 재료에 도금을 하여 사용하기에 내구성이 강하며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자재이기에 부식과 변형 갈라짐이 없습니다. 부피도 작아서 이동과 보관에 유리합니다. 제 생각에는 이 안전발판이 자재 중에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TOP5. 콘판넬
마지막은 콘판넬입니다. 어후 이름부터 익숙하지가 않죠? 콘판넬 뭔가 음식이름 같은 ㅋㅋ
콘판넬은 일반합판, 코팅합판을 대용으로 나온 제품입니다. 엘판넬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이 콘판넬은 어떤 역할을 하는 걸까요?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슬라브 또는 벽체 거푸집에 사용이 되는데요.
빛이 잘 들지 않는 지하와 같은 어두운 곳에서 공사를 진행할 때 우리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어두우니 앞이 잘 안 보여 위험하기도 하고 공사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 딱 이 콘판넬이 있으면? 다른 일반합판들과 달리 채광이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조명을 설치할 필요도 없고 더욱 안전한 작업을 가능케 하는 친구입니다. 또한 고강도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졌기에 변형과 갈라짐이 없습니다! 그리고 전용 횟수가 5~8배 정도 높아 항상 깨끗한 면을 제공할 수 있어요!.
오늘은 어떤 가설재가 많이 쓰이는지에 대해 알아보았고 다음에는 더욱 심도 있는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은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인 의견으로 객관적인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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